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이수지 작가가 흔히 '어린이 책의 노벨상' 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 상 최종 후보로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http://www.ibby.org/1492.0.html

 

 


우리 작가가 최종 후보(Shortlist)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수상자(Winner)는 올해 4월 4일부터 열리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발표된다고 하니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응원의 마음을 가득담아 이수지 작가에 대한 소개를 해봅니다.


안데르센상(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Hans Christian Andersen Awards)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에서 아동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인정하여 2년마다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으로, 아동 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작품이 아닌 저자와 삽화가의 두 부문에 시상된다. 명칭은 덴마크의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이름을 땄으며, 수상자는 덴마크 여왕으로부터 금메달을 직접 수여받는다.


그동안 수상자는 모리스 샌닥(1970년, 삽화가), 토미 웅거러(1998년, 삽화가), <삐삐 롱 스타킹>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58년, 작가), <무민 시리즈>의 작가 토베 얀손(1966년, 작가), 에리히 케스트너(1960, 작가), <고릴라>의 앤서니 브라운(2000년, 삽화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볼프 에를브루흐(2006년, 삽화가), <피노키오> <크리스마스 캐롤>의 로베르토 인노첸티(2008년, 삽화가), 로저 멜로(2014년, 삽화가) 등이다.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95%88%EB%8D%B0%EB%A5%B4%EC%84%BC%EC%83%81

이수지 작가는 주로 아이들의 놀이를 그림책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학시절 만든 졸업작품을 해외에서 출간하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지요. 졸업작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더미북(그림책의 가제본)을 들고 직접 2001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을 찾았다고 하는군요.


"그 전에 영국의 여러 출판사에 더미북을 보냈는데 출간이 안 됐어요. 기대감 없이 볼로냐 아동도서전을 찾았는데, 한 출판업자로부터 소개받은 이탈리아 코레이니 출판사 관계자가 더미북을 보더니 '재밌다. 완성되면 갖고 오라'고 했죠. 그래서 출간하게 됐어요."


이듬해에는 '토끼들의 밤'과 '거울 속으로' 더미북을 들고 볼로냐 아동도서전을 찾았다고 하네요.


"세계 각지에서 온 일러스트레이터, 출판사 편집자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토끼들의 밤'은 2003년 스위스, '거울속으로'는 같은해 이탈리아 출판사에서 초판이 나왔다"며 "앞으로 '이수지 스타일'로 규정지을 수 있는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 출처 : http://www.nocutnews.co.kr/news/4386261 )



이제는 따로 소개가 필요없을만큼 검색해보면 작가 소개나 인터뷰가 넘쳐납니다. 자신의 그림책 작업노트를 책으로도 펴내기도 했지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경계 그림책 삼부작 <거울속으로>, <파도야 놀자>, <그림자 놀이>의 작업 노트라고 해요.


아이든 어른이든 책이 주는 재미에

풍덩 빠질 수 있게 하는 책이 좋은 그림책

 



 


 

 

 

 

 

 

 

 

 

 

 

 

 

 

 

이수지( Suzy Lee )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영국 캠버웰 예술대학(Camberwell College of Arts, London)에서 북아트를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물원』, 『움직이는 ㄱㄴㄷ』, 『검은 새 L'Oiseau Noir』(천둥거인/Lirabelle, 프랑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Corraini, 이탈리아), 『파도 Wave』(Chronicle Books, 미국) 들이 있다. 『토끼들의 복수 La revanche des lapins』로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수상했고,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다. 그녀가 그린 『파도야 놀자』는 2008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올해의 원화전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한된 색채를 사용한 그림들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힘과 캐릭터를 역동적으로 그려내는 터치로 어린이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세계와 어른의 현실 세계의 묘한 경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또한 책의 접지 부분, 판형 등 책 자체의 형태를 이용해 내용을 표현하는 작업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그림 작가이다. 자신은 그림책을 그릴 때 독자를 어린이에 국한시키지 않고 '어린이만을 위한 책'을 만들 생각은 없다는 작가는 어린이도, 어른들도 각자의 관점으로 소통하는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한다고 한다.


작가 홈페이지 ) http://www.suzyleebooks.com/


 

그녀의 그림책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경계 시리즈 삼부작 중 두 권. 나머지 한권은 「그림자 놀이」이지요. 페이지가 나뉘는 책의 구조를 창조적으로 이용해보고자 했던 시리즈라고 합니다.

 

미리 기획해 둔 것은 전혀 아니었어요. 책을 만들어 놓고 보니 비슷한 관심사가 반복되는 것 같아 후에 시리즈로 만들어 볼 생각을 한 것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좀 다른데, 사실 『거울속으로』가 2003년에 제일 먼저 나왔고, 그다음이 2008년 『파도야 놀자』, 2010년 『그림자놀이』 순으로 출간되었습니다. 2002년에 『Alice in Wonderland』라는 책을 작업하다가, 등장인물인 쌍둥이 형제를 우연히 책의 중심선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배치해 본 것을 계기로 『거울속으로』의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그 뒤로도 책이 접히는 가운데 부분이 흥미롭다는 생각을 죽 품고 있었는데, 그 생각이 파도와 연결되면서 『파도야 놀자』를 만들게 되었죠. 그때도 3부작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은 슬쩍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끝까지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은 없었어요. 게다가 첫 번째 책과 두 번째 책이 각각 출판사도 달랐으니, 기획은 오로지 제 머릿속에서만 있었던 거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판형을 맞추어 만들어 두려 했어요.


출처 : 비룡소 홈페이지 이달의 작가 인터뷰 / 2010년 10월호



 

 

작가가 영향을 받은 그림책에 대한 글을 보면 「거울속으로」는 「little white riding hood」와 같은 책처럼 하얀 여백에 대한 실험을 했던 그림책이라고 하는군요. 대부분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접히는 부분의 경계에 그림을 잘 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쇄 시 이미지를 잘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잘 활용하지 않는 그 부분을 오히려 역이용해 재미요소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거울속으로」는 다소 고독하고 음산한 느낌이 있다는 평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어떤 평자가 『거울속으로』가 마치 로르샤흐 테스트처럼 보인다고 했어요. 로르샤흐 테스트(Rorschach Test)란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 로르샤흐가 1921년에 개발한 성격 검사 방법으로, 좌우 대칭의 잉크 얼룩이 찍힌 열 장의 카드 그림을 보여 주면서 무엇처럼 보이는지, 무슨 생각이 나는지 등을 자유롭게 말하게 해 그 사람의 성격을 테스트하는 거예요. 아마도 맨 처음 나오는 면지의 무늬 때문이 크겠지만, 『거울속으로』라는 책 자체도 심리 테스트 같은 성격이 있어요. 다소 모호하기도 한 책이지요. 어른들은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중성에 불안함을 느끼고 행복하지 않은 결말에 불편해하기도 하더군요. 어떤 어른들은 “적은 나 자신이다.”라거나 “실패한 자아 찾기” 등으로 이 책의 메시지를 읽더라고요. 그런가 하면 사춘기 아이들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자신을 대입해 읽기도 합니다. 그보다 더 어린 아이들은 아주 명쾌하게 “심심한 아이가 친구랑 싸워서 다시 심심해졌다.” 혹은 “친구가 나랑 똑같지 않다고 밀어내면 친구가 저렇게 많은 조각으로 깨어져 버린다.”로 정리합니다. 다시 심심해졌으니 좀 섭섭하긴 하겠죠.


출처 : 비룡소 홈페이지 이달의 작가 인터뷰 / 2010년 10월호


「파도야 놀자」의 경우를 볼까요. 바닷가를 찾은 아이는 파도가 반대쪽 페이지로 못 넘어오는 것을 눈치챕니다. 아이는 잠깐 고민하더니 파도의 세계에 들어가 신나게 놉니다. 밀어닥치는 파도를 놀리는 아이, 하지만 파도는 페이지를 넘어 아이를 덮칩니다. 아이는 파도가 남긴 선물을 갖고 또 신나게 놉니다. 페이지가 나뉘는 부분에서 그림이 끊겨 제본 실수가 아니냐는 물음을 많이 받지만 실은 작가의 의도라고 합니다.


 


"파도 속에 몸을 적실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심리적인 마지노 선이기도 하고요,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제가 여기를 그리지 않았어요."

 


​삼부작 중 세 번째 책인 『그림자놀이』는 가로로, 위쪽으로 열리는 책입니다. 「그림자 놀이」의 경우에는 공존 할 수 없는 두 개념의 합쳐진 프레임에 관한 관심을 표현한 책으로 Negative와 Positive 의 사이를 책이 접힌 경계선을 기준으로 위는 아이의 현실 모습, 아래는 그림자 속 아이의 상상의 모습들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상상의 세계를 통해 슬픔과 고통을 극복해나가는 아이의 모습을 그린 「검은 새」는 현실에서 해결할 수 없는 슬픔을 환상의 세계를 통해 풀어가는 탄력적인 건강성을 이야기하지만 결코 가볍거나 달콤하지만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책의 클라이맥스인 아이가 압도적으로 거대한 새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은 경쾌하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아프죠. 온통 검은 그림 (그림책은 석판화로 제작되었습니다. ), 결코 온순하지 않은 신화적인 까마귀 등과 결합해 그림책은 상상의 힘만큼이나 현실의 슬픔과 고통을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림책을 보는 내내, 상상과 판타지를 통해 현실을 이겨보려는 아이의 안간힘이 느껴졌고, 희미하게 웃는 아이의 모습에 마음 한 곳이 찡해집니다.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은 작은 아이는 어느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는 자기만의 슬픔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 출처 :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수지 편 - 네이버캐스트 링크 참조 )



「나의 명원 화실」속 그림을 잘 그리는 주인공은 어떤 그림이 '뽑히는 그림'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화가가 가르치는 명원 화실에 다니면서부터 생각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그릴 대상을 열심히 살펴보라는 화가의 말에 따라 해바라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마침내 뭔지는 몰라도 볼 때마다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요. 그러다 야외스케치를 나가 물을 그리게 됩니다. 물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모르는 아이에게 화가는 물을 그리지 않고도 물을 그리는 방법을 말해 줍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명원 화실은 불에 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요. 아이는 쓸쓸해지면 혼자 앞산자락 연못가에 가서 그림을 그리다 와요. 이제 자기 그림이 뽑히든 안 뽑히든 전혀 신경 쓰지 않지요. 이수지는 이 꼬마처럼 '뽑히는 그림'을 잘 그렸던 아이였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 대한 소개는 열린어린이 2014년 03월 호의 속깊은 책 이야기의 [그림책과 작가이야기] 편( 서남희 글) 에 보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동물원」책 속의 동물원 우리에는 동물이 없습니다. 작가는 동물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셋팅해 놓은 이상한 공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지요. 어디론가 이동하며 꼬마아이가 보는 동물원 세상과 꼬마 아이를 잃은 부모가 보는 동물원의 모습을 다르게 표현한 책입니다.


하마수영장을 바라보는 두 시선을 비교해볼까요.


 



「토끼들의 밤」은 원래 스위스에서 「토끼들의 복수」로 나왔던 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제목과 판형과 디자인을 바꿔 다시 나왔다고 하네요. 제목 글자체에서 'o' 부분을 초승달로 그린 디자이너의 재치를 눈여겨보세요. 글씨 색깔은 깜깜한 밤에 가장 돋보이는 노란색이고, 검정색과 노란색은 이수지 작가가 자주 쓰는 색이기도 하답니다.  


다음은 외국 작가의 글에 그림을 그린 책들이 보입니다.



 


「이 작은 책을 펼쳐봐」라는 빨간 색에 검은색 땡땡이가 난 책을 펼치면 커다란 빨간 색 꽃, 빨간색에 흰색 땡땡이 무늬가 난 버섯, 심지어 찻주전자조차 흰색에 빨간 땡땡이 무늬인데 자세히 보면 빨간 색에 검은 색 땡땡이가 있는 무당벌레가 초록색 책을 보고 있어요. 오른쪽 면에는 조그만 초록 그림책이 있는데, 연잎 무늬와 빗방울을 보니 그 안에 누가 있을지 알겠네요. 바로 개구리예요. 무당벌레가 개구리 이야기를 읽고 있었던 거지요. 이 책은  '2013 보스톤 글로브 혼 북' 아너 상을 수상한 책입니다.





「아빠, 나한테 물어봐」는 뉴욕타임스의 '2015 주목할 만한 도서(Notable Children's Books of 2015)'로 선정된 책입니다. 2008년 '파도야 놀자'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어다고 하지요. 미국 작가 버나드 와버의 글에 이수지의 그림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원작은 1961년부터 30종이 넘는 어린이책을 발표해온 버나드 와버가 자신과 딸이 함께 보냈던 지난 시간을 바탕으로 쓴 책으로, 2013년 타계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버나드 와버는 애석하게도 완성한 그림을 보지 못하고 작고했다고 합니다. 부녀가 함께 걷는 가을 산책 풍경 속에 아빠와 딸이 나누는 사랑스러운 대화를 녹여낸 작품으로 '가을'이라는 강렬한 계절을 색연필만으로 채색해 그 매력을 배가시킨 작품이며, 책장을 넘길수록 가을이 가져다주는 자연의 빛깔과 생동감, 작가의 탁월한 공간 연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빠, 나한테 물어봐」 속의 색연필 선은 「동물원」속의 색연필 선이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 왼쪽이 동물원, 오른쪽이 아빠, 나한테 물어봐 입니다. )


 

 

 

 


 

백석 작가의 글에 삽화를 그리기도 했답니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책장에서 발견하고 나서 어찌나 책이 다시 보이던지.. --;;


 


일러스트는 이런.. 느낌.


 

 


 

급하게 적다보니 여러가지 주옥같은 글들의 일부만 잠깐 소개해놓은 글이 되었습니다. 아래 원문글들을 읽어보시면 더욱 이 작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실 겁니다.


이수지 작가의 안데르센상 수상을 응원합니다!  

 


참고, 발췌한 글들)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 http://story.pxd.co.kr/1088


이수지 작가 인터뷰 :  

http://bir.co.kr/newsletter/2010-10/%EC%84%B8%EA%B3%84%EC%A0%81%EC%9C%BC%EB%A1%9C-%EC%9D%B8%EC%A0%95%EB%B0%9B%EB%8A%94-%EC%9A%B0%EB%A6%AC-%EA%B7%B8%EB%A6%BC%EC%B1%85-%EC%9E%91%EA%B0%80-%EC%9D%B4%EC%88%98%EC%A7%80-%EC%9E%91%EA%B0%80/

http://egloos.zum.com/tokigool/v/5618498

인터뷰 : 어른 그림책을 보다( 동영상 ) : http://tvcast.naver.com/v/89751

강연동영상 : http://tvcast.naver.com/v/89799/list/8767


열린어린이 그림책과 작가이야기 :

http://www.openkid.co.kr/webzine/view.aspx?year=2014&month=03&atseq=2555

http://www.openkid.co.kr/webzine/view.aspx?year=2014&month=04&atseq=2573


네이버캐스트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7&contents_id=2960

 

 

 

이수지의 그림책

이수지 저
비룡소 | 2011년 11월

 

 

아빠, 나한테 물어봐

버나드 와버 글/이수지 그림,역
비룡소 | 2015년 10월

 

파도야 놀자

이수지 저
비룡소 | 2009년 05월

 

그림자 놀이

이수지 저
비룡소 | 2010년 07월

 

거울속으로

이수지 그림
비룡소 | 2009년 12월

 

나의 명원 화실

이수지 글,그림
비룡소 | 2008년 12월

 

검은 새

이수지 글,그림
길벗어린이 | 2007년 01월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제시 클라우스마이어 글/이수지 그림/이상희 역
비룡소 | 2013년 01월

 


http://www.ibby.org/1492.0.html
https://ko.wikipedia.org/wiki/%EC%95%88%EB%8D%B0%EB%A5%B4%EC%84%BC%EC%83%81
http://www.nocutnews.co.kr/news/4386261
http://www.suzyleebooks.com/
http://story.pxd.co.kr/1088
http://bir.co.kr/newsletter/2010-10/%EC%84%B8%EA%B3%84%EC%A0%81%EC%9C%BC%EB%A1%9C-%EC%9D%B8%EC%A0%95%EB%B0%9B%EB%8A%94-%EC%9A%B0%EB%A6%AC-%EA%B7%B8%EB%A6%BC%EC%B1%85-%EC%9E%91%EA%B0%80-%EC%9D%B4%EC%88%98%EC%A7%80-%EC%9E%91%EA%B0%80/
http://egloos.zum.com/tokigool/v/5618498
http://tvcast.naver.com/v/89751
http://tvcast.naver.com/v/89799/list/8767
http://www.openkid.co.kr/webzine/view.aspx?year=2014&amp;month=03&amp;atseq=2555
http://www.openkid.co.kr/webzine/view.aspx?year=2014&amp;month=04&amp;atseq=2573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7&amp;contents_id=2960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

댓글쓰기
  • 큐브

    저도 쭉~ 한 번 보고 싶다는..

    2016.02.18 17:41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힐씨쨩

      작가소개글을 작성하며 다시 한번 작가의 그림책들을 모아 읽었는데 참 좋은 경험이었어요!

      2016.02.27 20:23

PYBLOG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