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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북

[도서] 레고 북

다니엘 립코위츠 저/이정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안녕하세요

 

레고 북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레고를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책 레고의 모든것을 단 한권으로 담다!' 라는 캐치프라이즈 답게 레고의 모든것을 총 망라한 서적으로, 2018년 10월에 영어판으로 출간되어 2020년 4월 드디어 번역본이 국내에 출간되었습니다.

 

레고북은 레고 블럭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레고 본사에서 기획하고 '다니엘 립코위츠' 가 썼습니다.

 

레고인이라면 관심가질만한 모든것을 총 망라 했다고 할수있는 이 책은 소장가치가 높도록 하드커버로 제작되어있습니다.


현재 각 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커버 디자인입니다.

소장가치가 높도록 하드커버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뒷커버에는 책에대한 설명과 60주년 로고가 인쇄되어 있네요.





 

방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만큼 두께도 상당합니다.





 

속표지에는 레고블록의 특허신청 당시 사용했던 도면이 인쇄되어있습니다.

레고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소설보다는 전문서적을 즐겨보던 터라 저는 '차례를 보면 그 책을 알수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례와 소제목만 봐도 어떤내용이 들어있는지 대강 알수있죠.


책의 내용은 크게 3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레고이야기' 로 레고의 최초 창업자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Ole Kirk Christiansen) 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서 레고그룹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레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는 '레고 플레이테마'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리즈' 별 소개를 담고있습니다.

지금 대충생각하면 씨티, 닌자고, 프렌즈, 테크닉, 스타워즈, 크리에이터, 아이디어  등 요정도만 생각나는데요..


목차를 보다시피 플레이 테마의 종류가 정말 방대합니다.



세번째는 '레고월드' 로 세계 각지의 레고 관련 시설물과 레고관련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만 봐도 정말 한권의 책에 레고의 모든것이 담겨있다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첫번째 챕터 '레고이야기'의 시작페이지 입니다.

60주년 기념브릭과 60주년 세트로 장식되어있네요.




 

레고사의 시작 부터 현재까지 다루고있으며, 레고 기업이 지금까지 이어오며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이 내용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레고의 기본 개념이라던가, 기본정신 개발비화 등도 담겨있구요.



 

레고사가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특히 '기억할만한 레고 엘리먼트'는 제게 아주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특별한 부품이나 세트,등이 어느때 생산되었는지 보여줍니다.


저는 어린시절 앨범을 보며 추억에 젖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부품들은 여기에 기록되어있다 라는것만으로도 반가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레고 부품들을 생산하는 과정에 대한 소개도 있으며,





 

대략 어떤식으로 레고세트를 디자인하는지도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은 연도별 레고 로고의 변천사로 마무리 짓습니다.





 

다음챕터는 '레고 플레이 테마' 입니다.

각종 레고 시리즈를 소개하는 챕터입니다.





 

흔히들 알고있는 시티 부터해서




 

아주 예전에 출시되었던 올드 스페이스까지.. 대표적인 세트를 소개해 줍니다.




 

수집용 미니피규어 시리즈도 소개하고 있으며





 

쫄딱 망했던(것으로 알고있는) 엘프 같은 마이너한 시리즈도 소개해주고 있네요.


이 책이 최초 출간된것이 2018년이라 그 이후에 나온 세트는 나오지 않습니다.





 

각 테마의 끝에는 기억할만한 레고세트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레고를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저같은 레린이로써는 정말로 모르는 세트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마지막 챕터 '레고월드' 입니다.

세계 각지의 레고관련 시설과 문화를 소개하는 챕터입니다.


사진은 덴마크에 있는 레고랜드 네요.




 

레고랜드가 덴마크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세계 곳곳에 여러가지 테마로 있네요

우리나라도 춘천에 레고랜드를 만든다고 한창 공사중이긴 한데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습니다.


꼭 무사히 레고랜드가 완공되어서 우리나라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레고 모델빌더 스페셜리스트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몇몇 국가의 레고랜드에 있는 '모델숍' 이라는 곳에서 일하고 계신 레고 조립의 스페셜리스트 분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곳곳의 엄청난 레고 조형물들은 상당수 이분들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2018년도에 출시된 테크닉 부가티 시론의 주행가능한 실차크기의 레고모형을 보셨을겁니다.

그 작품도 아마 이분들이 만드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레고 아트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레고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의 작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네이선 사와야'는 우리나라에서도 전시회를 했었던 적이 있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끝으로 팬 빌더까지 소개하면서 마무리합니다.


레고 창업부터 팬 빌더까지... 정말 레고의 모든것을 총 망라한 책이 아닐수 없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키워드로 내용을 찾아볼수 있도록 색인 페이지가 있습니다.




감사의 인사말로 끝을 맺습니다.


저는 일단 리뷰를 위해서 속독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관심가는 몇 부분만 정독했습니다.

속독 하면서 정말 정독으로 제대로 음미하면서 읽고싶었던 내용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레고는 장난감이고, 만들고 가지고 놀고 전시를 하면 그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 연구하고 복원하고 개조하고 창조까지 더 큰 세계로 갈수있습니다.


레고의 목적을 넘어서 더 큰 세계로 가고 싶으신 분들은 이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몰랐던 내용을 알게됨으로 더더욱 레고에 관심을 가질수 있고, 레고의 알파부터 오메가 까지 보면서 생각의 틀을 깰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부족한 서평이지만, 레고북을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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