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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잘됐으면 좋겠다

[도서] 나는 내가 잘됐으면 좋겠다

아이얼원 저/한수희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5점

Yes24 북클럽에 있는 책 중에서 한 권을 골라 읽어보자 해서 둘러보다가 결정한 두 번째 책. 고른 이유는 단순했다. 제목이 마음에 들었고, 표지의 고양이가 귀여웠다. 비슷한 종류의 글을 워낙 많이 읽어봐서일까? 큰 기대를 했던 것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았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제목에 눈길이 간 것은 아무래도 '잘 안 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잘되는 것은 무엇인가?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꼽아보았다. 돈, 시간, 여유. 좋아, 뭐든 다 부족하군.

나는 제법 공감한 부분도 있어서 밑줄도 꽤 많이 쳤다. 하지만 대부분 모르던 얘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새로운 깨달음 같은 것은 없었다. 그에 비해 함께 읽은 짝은 '이미 잘된 사람이 하는 얘기는 와닿지 않았다'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 마음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틱틱대기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잘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았다. 두 사람 모두 하고 싶은 것은 많았으니, 하면 될 듯.

 

20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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