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지인의 추천으로 산 '아홉 살 마음 사전'이 정말 좋아서 이 책도 구입했어요. 아이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만의 어휘로 표현해 내는 데에 무척 도움이 많이 됩니다.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매우 좋아하는 책이에요. 삽화 역시 마음 사전처럼 귀엽고 몽글몽글해서 함께 읽는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일기 쓰기를 시켜보았는제 자신의 감정과 느낀 점을 예전보다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학습에 목표가 있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그림과 예시문이 재미있어서 다 읽고서도 꾸준히 찾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