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공감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에 구입한 겸손한 공감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가 되는 기분이다.
요즘에 들어서 내 맘은 갈팡질팡하는 것처럼 맘이 싱숭생숭하기만 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맘도 없이 늘 책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더 많은 듯 싶다.
기분은 기분대로 느끼고 맘은 왠지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다.
어디론가 여행은 떠나고 싶어도
솔직히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조차도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오직 직장하고 서점 카페 그리고 집이니까..
때로는 아무 생각 안하고 조용히 머물고 싶을 때도 있다.
물론 나만의 힐링일수도 있다.
겸손한 공감 책 보면 왠지 모르게 내 맘을 쏙쏙히 알아버린 느낌이 든다.
나도 모르게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때로는 답답할 때도 있는 법.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 않을때도 있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