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면서
위로를 받을 일이 거의 없다.
위로를 받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그리고 나를 위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세상에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알았다.
결국 내 스스로 그 방법을 찾아야했고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헤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시인.
사실 이 분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지만
한 글자, 한 글자에서 느껴지는 강한 울림.
같은 세대를 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느껴지는 그의 의미.
나 스스로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