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해적

[도서] 해적

피터 레어 저/홍우정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해적>

20여년간 봐왔던, 아직까지 보고 있는 애니 <원피스> 때문에

해적이 친근하게 느껴지니 큰 일 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까지 한 몫 더해

이제는 낭만적이기까지 합니다.

해적의 현실 감각을 되찾기 위해!

또 역사 속 해적이야기가 궁금하여 <해적>을 펼쳐봅니다.


 

과하게 포장된 해적 이야기만 보고 듣다가

실제 해적의 행적을 읽게 되니 경악스럽습니다.

가난하고 사는 게 막막하여 해적이 된 사람들도 있지만,

수도승이나 귀족 등 해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신분도 있습니다.

어쩌면 가장 인간의 본성답게 사는 사람들이

해적이 아닌가 싶네요.

한때는 유럽 전역을 벌벌 떨게 만들던 북유럽 몇몇 나라와 민족들이

지금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복지국가가 된 것도 참 흥미롭습니다.

 

<해적><대항해시대> 게임 정보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아

저에겐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랍니다.

배나 무기의 종류, 해적의 근거지, 유명한 항구와 그곳의 특산물...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해적 위험 지역은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정확하게 기니만에서 저도 탈탈 털리고 게임을 접었으니까요...

애니 <원피스>에 등장하는 인물도 종종 보입니다.

캡틴 키드, 검은 수염 티치, 드레이크, 캐번디시, 모건...등등

이들이 모두 실제 인물이었다니...

이름만 따올 수도 있지만 캐릭터와 비슷한 경우도 있습니다.

 

결코 해적은 낭만과 모험이라는 단어로 포장되면 안되겠어요.

여전히 해적질은 벌어지고 있고 소탕하기 위한 노력 또한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는 사람이 아닌 해적 사냥 로봇 보트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어떤 일도 그렇듯 서로 협력이 중요합니다.

물질에 현혹되지 말고! 국가 간에 긴밀히 협조해가며

해적이 활기치고 다닐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해적 #해적이야기 #피터레어지음 #해적소통 #해적의역사 #해적여왕 #왜구 #세종대왕 #해적사냥꾼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