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김용화
너는
지상에서 가장 쓸쓸한 사내에게 날아온 천상의
선녀가
하룻밤 잠자리에 떨어뜨리고 간 한 떨기의 꽃.
딸아이를 이렇게 소중하게 대해야 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한다.
그 꽃을 잘 피울수 있게.
딸에게
김용화
너는
지상에서 가장 쓸쓸한 사내에게 날아온 천상의
선녀가
하룻밤 잠자리에 떨어뜨리고 간 한 떨기의 꽃.
딸아이를 이렇게 소중하게 대해야 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한다.
그 꽃을 잘 피울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