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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

도종환 편저/이수동 그림
나무생각 | 2004년 11월

딸에게

          김용화

너는

지상에서 가장 쓸쓸한 사내에게 날아온 천상의

선녀가

하룻밤 잠자리에 떨어뜨리고 간 한 떨기의 꽃.

 

딸아이를 이렇게 소중하게 대해야 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한다.

그 꽃을 잘 피울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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