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 작가님의 다정도 병인 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리뷰입니다.
여장남주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남장여주는 흔한 소재이나 여장남주는 흔하지 않아 매우 긍굼해 하며 읽었습니다.
여주인공은 아기씨의 몸종입니다.
아기씨와 몸종인 여주인공의 관계는 꽁양꽁양한대요.
아기씨는 여주인공을 괴롭히기도 하고, 잘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관계가 이상야릇해지기도 하는데요.
알고봤더니 아기씨는 여장남주. 여장을 한 기구한 사연도 사연이지만, 여주인공에 대한 그 집착이 매우 볼만했습니다.
색다른 설정과 소재,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