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씨 작가님의 기억과 감정의 잔향 리뷰입니다.
여주와 남주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입니다. 여주는 남주를 짝사랑했었는데, 제일 친한 친구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게 되고 그 친구는 다른 친구에게 남주와 잘되어가는데 여주가 방해를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여 친구의 남친을 넘본 나쁜년으로 소문이 나게되어 짝사랑을 접게 됩니다. 그리고 몇년이 흘러 남주는 어느 골목길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여주의 퇴근길은 그 앞을 지나야 합니다. 여주에게 관심이 있었던 남주는 다시 만난 여주에게 직진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