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희 작가님의 남주들의 은밀한 성적 취향을 이용했다 리뷰입니다.
여주가 빙의하게 된 인물 세티아. 세티아의 인생은 정말 불행합니다. 의붓어머니와 오빠로 인해 사창가에 팔려 진창같은 생활을 하다가 세남자에 의해 구해지는가 했더니 오히려 세남자의 장난감이 되어 더 비참한 생활을 하다가 자살을 하게 됩니다. 여주는 그런 세티아의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 세남자에게 당하기 전 오히려 그들을 유혹하여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주체적인 여성상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