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작가님의 순수 배반 리뷰입니다.
황자이지만 신의 선택을 받아 사제가 되어야 할 소년, 그 소년은 사제가 되기 위해 시골에 있는 신전으로 가고, 그곳에서 하녀로 일하고 있는 소녀를 만납니다. 소녀는 자신보다 어린 소년이 혼자 시골에 와 지내자 소년을 잘 돌봐주고 두 사람은 친오누이처럼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성인의 징후가 나타난 두 사람은, 속절없이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고, 사제가 되어야 하는 남주는 여주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럭저럭 볼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