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과 콩포트부터 아이스크림,
쿠키, 타르트, 케이크까지
복숭아 디저트 레시피
요즘 마트에 가면 눈에 띄는 과일중 하나가 복숭아이다. 그도그럴것이 7~8월이 복숭아 철이기 때문이다.
아가의 부드러운 뺨처럼 둥글둥글한 모양과 핑크색의 그라이데이션, 달콤한 향기와 달달한 맛은 복숭아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닌가 싶다.
제철과일 복숭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복숭아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담긴 복숭아디저트 레시피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복숭아 디저트 레시피의 저자는 요리연구가 후지사와 가에데님과 이마이요우코님이다.
두 저자는 공통적으로 복숭아를 좋아해서 복숭아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하고 복숭아를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연구를 거듭해 복숭아 디저트라는 책을 내게 된 것이다.
복숭아로 쨈, 콩포트, 아이스크림, 쿠키, 타르트, 케이크까지... 복숭아로 만들수 있는 레시피가 무려 64개나 된다.
복숭아로 손쉽게 만들수 있는 쿠키, 파운드케이크, 마들렌, 바바루아부터 조금 특별한 날에 먹는 고품격 과자인 복숭아 몽블랑, 복숭아와 장미 바슈랭 글라세 등 그 폭이 아주 넓은것 같다.
베이킹 초보자들은 콩포트 만들기와 잼만들기부터 시작하면 좋다고 권한다.
복숭아로 만들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담겨 있다보니 책을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일단 내가 만들수 있는 복숭아 레시피는 뭔가 찾아보았다.
요리책 하면 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 책은 다행스럽게도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에 만드는 방법들도 간단해서 좋았다.
또한 책에서 사용한 기본도구나 재료에 대한 소개도 따로 해주고 있어 따라 하기도 어렵지 않은것 같다.
복숭아가 갖고 있는 장점을 살리면서 달걀, 백설탕,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스타일의 복숭아 디저트 소개는 물론 일상에서 매일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 실려있다보니 바로 따라 만들고 싶어졌다.
책 중간에는 복숭아에 대한 정보도 실려있다.
백도와 황도의 차이, 출하시기,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법, 세척방법, 보관방법, 영양 등 복숭아에 대한 기본 상식도 알 수 있다.
복숭아 디저트 레시피는 잼과 콩포트부터 아이스크림, 쿠키, 타르트, 케이크까지 복숭아로 할 수 있는 모든것이 집약된 책이다.
이제 한창 복숭아가 제철인지라 복숭아를 많이 접하게 될것 같다.
복숭아로 뭘 할수 있을까?
복숭아를 색다르게 즐기고 즐기고 싶은분들,
복숭아로 다양한 디저트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복숭아 디저트 레시피를 통해 배워보면 좋을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