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벌써 9월이 끝나고 10월이 되었네요... 세월이 흘러가는 시간이 갈수록 빨라지게 느껴지는것 보니 저도 나이를 먹어가는 모양입니다.
9월에 저와 인연을 맺은 영화입니다.
아이디어나 그 소재는 획기적이었지만 기존의 뱀파이어 영화와 특별한 차이가 없는 영화. 링컨이 남북전쟁을 일으킨 이유가 단순히 흑인을 식량으로 하는 뱀파이어 집단을 퇴치하기 위한것이라는 소재만 획기적이었으나 전체적인 구성이나 스토리는 단순 그 자체였음...
오래전부터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이제서야 봤다. 김혜자의 연기가 돋보이던 영화,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이 편협하게 흐를때 어떤 결과를 보여줄수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낸 영화.. 보는 내내 김혜자님의 연기에 소름이 돋았다
요즘은 바뻐서 보지못한 영화는 조금 지나면 인터넷 TV를 통해서 볼수 있으니 세상은 참 좋은 세상이다. 물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보니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샤를리즈 테론의 미모가 돋보이던 영화. 헐리우드 영화가 소재의 빈곤에 허덕이기는 한모양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백설공주 이야기를 이렇듯 각색하고 비틀어서 우리에게 보여주니 말이다. 전반부의 화려한 애기의 시작에 비해 후반부를 너무 싱겁게 마무리 한듯...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한 환타지 영화, 이 영화의 무대가 가상의 미래 세계이지만, 보는 내내 저건 가상이 세계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향후 시리즈로 제작되겠지만 첫 편이어서 인지 이야기 진행의 중심만 잡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향후 이어질 속편들을 기대해 본다.
본 시리즈의 4번째 영화. 새로운 본시리지의 시작판이어서인지, 그 배경에 관한 애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그저 나열식의 영화가 되었다 형만한 아우 없다고 이전 본시리즈에 한참은 떨어진 영화, 막판에 추격신도 이전에 본시리즈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본 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기대만큼의 반도 충족이 안되었던 영화, 대본도 좀 엉성하다는 느낌... 그리고 왜 꼭 이런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사람의 이미지와 그들이 구사하는 한국말이 왜 그렇게 어색한지... 가능하면 정말 제대로 된 한국인을 데려다 출현시켰으면 한다. 그 엉성한 연기에 엉성한 한국말은 듣는 사람에게 엄청난 이질감을 주었다.
너무 우려먹는다. 레지던트 시리즈는 이제 한계에 봉착한듯 하다.. 이번 영화는 더욱더 심하다는 느낌이다. 밀라 요보비치의 미모에 모든 승부를 건듯한 느낌... 출현하는 여배우 모두가 그 추운 알레스카에서 전투를 하면서 몸에 짝 달아붙는 옷에 가슴이 깊게 파이고 더이상 짦을수 없는 미니를 입고 전투를 하는 것은 너무도 현실감에서 멀어지는듯... 이제 이정도에서 이시리즈는 마무리 해야될듯 한데... 앤딩장면을 보니 후속편을 또 만들어 낼듯... 3D라는 것 말고는 볼게 하나도 없었던 영화... 이제 이 시리즈는 그만 봐야겠다.
테이큰 2를 보기위해 본 영화.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한 리암 니슨의 액션과 부성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짓게 했다. 아버지라는 존재가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 영화.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세상이 왜 이리 험해지는지 걱정이 아닐수없다.
형만한 아우 없다고 했던가, 1편보다 훨씬 못한 2편이었다. 액션도 1편보다 떨어지고, 스토리의 전개도 1편보다 떨어졌던 영화. 1편이 너무 좋았었던 모양이다. 역시 1편 제작때부터 기획이 되어진 속편이 아니면 언제나 이렇듯 실망감을 준다.
소재가 신선한 영화. 돈을 위해서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몇사람 정도 죽어도 게으치 않는 황금 만능주의에 찌들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보는 것 같아 보는 내내 입맛이 씁쓸했다. 하지만 충분히 일어난 개연성이 있는 소재였다. 역시 배우 김명민은 어떠한 배역을 맞아도 그에 맞는 절대적인 연기를 해내는듯 하다...
테이큰의 리암 니슨의 이미지에 반해서 본영화, 비행기 사고로 살아남은 몇몇 사람들이 생존을 위한 극한 투쟁을 그린 영화다. 그런데 살아남은 그 몇몇 사람들의 극단적인 성격이 우리가 살고있는 이 사회를 반영하는 것 같았다. 우리가 매일 마주치고 만나는 사람들... 이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가 아마 이 영화의 모든것을 다 말해 주는듯... 스토리 전개는 조금은 엉성했지만 그래도 강한 메세지를 전달해준 영화
정말 오랫동안 벼르고 벼르다 본 영화. 실제 스토리를 소재로 한 영화. 우리에게 배우자는 어떤 의미이고, 결혼한 사람들은 서로 어떤 관계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준 영화. "금발이 너무해"시리즈로 우리에게 알려진 리즈 위더스푼의 연기는 갈수록 그 농염함이 드러나는듯 하다. 진정한 만남은 서로가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주어 서로가 발전하게 만들고. 죽음 까지도 함께 할수 있음을 보여준 영화, 이달에 본 영화중 가장 최고점을 주고싶은 영화. 예전 영화들은 이렇듯 진한 감등을 주는데 요즈음의 영화들은 마음 깊숙히 남는 이런 감동을 전해주지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