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와 떠나는 예술 여행
마틴 게이퍼드는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 평론가이자 작가이다. 최근 국내에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가 열려 큰 사랑을 받았는데, 호크니와의 대담집 <다시, 그림이다> 저자일 뿐더러 호크니가 그린 초상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라고 하면 그 영향력이 짐작이 가시는지.
직업이 직업인만큼 그는 수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한다. 특히 대화에서 많은 의미를 찾는데, 대화가 끝나고 나면 ‘변화해있는 자신’을 느낀다고 말한다.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만큼 유명한 예술가들과 대화할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