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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

[도서] 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

권준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요즘에는 개인이 출판하기 좋은 시대다.

독립출판을 통해 자기만의 책을 출간하고 독립서점에서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과 플랫폼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모하게 도전했다가는 크게 낭패를 볼 확률이 높다.

<예비 작가를 위한 출판백서>는 출판을 꿈꾸는 예비작가들을 위해

꿀팁들을 전달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의사이자 작가인데, 여러 권의 출간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예비작가에게 나누어주고 있다고 한다.

의사가 작가이기까지 하면...

이과 문과 대통합이로구나...


챕터는 아주 상세하고 순서대로 잘 나열되어있다.

글을 쓰는 방법부터 출판사에게 출판을 의뢰하는 일,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기획 출판과 자비출판, 셀프 출판, 전자책 출판, 그리고 출판사를 차리고 판매하는 방법까지

정말 출판을 총 망라한 책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내용은 정말 상세해서, <출판백서>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출판을 의뢰했을 때 견적가가 다 다른 이유, 대형 출판사와 중소 출판사와의 차이, 계약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 유용하고 실용적인 꿀팁들이 정말 많다.


특히 무료 폰트나 무료 이미지를 활용하는 내용은 셀프로 출판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다.

저작권이 걸리면 커다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하지만, 혼자 하다보면 미처 챙기지 못할 때도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상세히 짚어주고 있다.


판매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사실, 책을 출판하기만 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팔아서 독자의 손까지 가야 책을 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판매의 노하우와 팁까지 전수하면서 예비 작가를 찐 작가로 만들어 줄 방법을 담고 있다!


-기획출판을 하고 싶다면, 자신조차 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도 언젠가는 책을 내고 싶었는데, 이 말을 들으니 찔린다.

그냥 대충 써서 책 냈다-고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봐도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낼 때까지 노력할 각오를 해야하는 일이다!


출판을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가이드북 같은 책!

이런 유용한 책은 두고두고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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