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케 히로시가 쓴 우주님 시리즈가 4권이 출간 됐는데 마지막 이 책이 우주님 시리즈의 최종판이라고 해야되나? 엑기스만 모아서 어느 페이지를 넘기든 그때 그때 나에게 필요한 주문을 볼수 있는 책 같다.
이 책을 제일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이게 뭔 소린가? 싶겠지만, 제일 처음 출간한 하늘색(?) 표지의 책을 읽어봤다면 이번 이 책의 내용이 뭔지 이해가 쏙쏙 될것이다.
1편책에는 작가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2억 빚을 지고......2억 빚을 갚기 위해 그동안 한 일들을 나열하면서 스스로에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주문을 외우면서 2억 빛을 갚았다는 내용인데 중간 중간 필요한 그 주문이 뭔지 딱 집어서 정리 요약한 책이 이 책이라고 보면 된다.
그 전의 3권의 책보단 두께가 살짝 얇은 느낌이 들고 책 무게도 부담 없어서 가방에 하나 넣고선 대중교통 이동시나 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스마트폰 잠시 내려두고 이 책 꺼내서 읽어도 좋을듯하다.
그림도 삽입되어 있고 알록달록 색감이 많이 들어가서 어린이 동화책? 만화책 느낌도 나서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어 내려갈수 있게 짜여져 있다,
이 책 내용이 자기계발서 같아서 읽어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부분도 있을듯 하다.
중간에 우주님 스티커도 있으니 책갈피로 끼워서 갖고 다녀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