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라도 위로를 받고 싶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제목에 끌려 서평단에 신청해서 받은 책이 이 책이다.
그리 무거운 내용도 아니고 가볍게 읽기 좋은책이였다.
이 책의 차례.목차 는 DAY 1 부터 DAY 31 순서대로 한 달치 분량으로 천천히 읽어내려가도 좋다고 그렇게 구성을 짜놓은것처럼 보인다.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하루치 분량씩만 읽어도 되고 하루에 한권 후딱 읽어도 괜찮고~
이 책을 읽다가 요리가, 사업가로 유명한 백종원씨 얘기가 눈에 들어왔다.
골목식당이란 프로그램은 망해가는 식당을 백종원씨가 컨설팅도 직접해주고 그 이후 그 식당의 변화된 모습을 사실적으로 방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거기서 백종원씨는 이런말을 했다.
"귀찮고 궂은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로 초심이다."
처음 시작할땐 뜨거운 열정이 있기에 귀찮고 힘든일도 처음엔 다 그렇지~ 하고 다 받아들이고 했던것 같은데 계속 똑같은 일이 반복되니 귀차니즘이 슬슬 생겨나고 좀 힘들다 싶은건 그냥 생략해버리거나 대충하다간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는걸 백종원씨는 그걸 깨닫게 해주고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제대로 하는법을 알려준다.
식당만 그런게 아니고 모든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열정 가득했던 초심때를 생각하고, 다시 한번 용기내서 한 발짝씩 내딛어 보자.
처음엔 힘들고 두렵지만 누군가에겐 잘하는게 한가지씩은 있다잖아.
내가 잘할수 있는걸 보여주면 누군가 조금은 인정해주지 않겠어?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