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북(willbook) 출판사, 샌드라 거스 저/지여울 역의 <시점의 힘>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묘사의 힘>, <첫문장의 힘>에 이어 <시점의 힘>도 구매했습니다.
세 시리즈 중 <시점의 힘> 내용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저도 장르소설을 쓰고 있어서, 사건의 재미를 극대화 할 때 어떠한 시점으로 서술할지 늘 고민하는데요.
이 책을 읽고 시점별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지금 쓰는 글의 초반부 시점이 1인칭에서 3인칭을 넘나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제 소설과 찰떡인 시점을 찾았어요.
집필 중 헤맬 때마다 곁에두고 참고하겠습니다.
초보 작가님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