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바른 여주인공과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햇살같은 남주인공의 조합이라 읽는 내내 힐링되는 느낌을 받은 치유계 만화였어요. 두 사람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고있으니 보면서 엄마 미소가 떠나질 않는 느낌ㅎㅎ 악역으로 고통받지 않아도 되고, 고구마 답답한 전개도 없고 그저 선하고 행복하고 귀엽고 예쁘고 순수한 기운이 넘치는 만화라 좋았습니다. 그냥 착하기만 한 만화도 많아서 그런 만화들은 그냥 그랬는데 절벽 위의 란은 착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즐기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