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은 제노를 위한 권이었습니다.
제노의 능력과, 그리고 제노의 과거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슬펐습니다. ㅠㅠ..
음.. 나온지 꽤 됬으니 보실 분들은 보셨으리라 믿고 스포일러 가득합니다.
제노 진짜 ㅠㅠ 불사의 몸을 갖고있는데다가 늙지도 않는 말그대로 불노불사의 능력을 갖고있는데, 자신만 두고 하나둘씩 떠나가고 홀로 남는 거 보고 솔직히 많이 짠했습니다 ㅠㅠ...
초대 네 명의 용들의 내용도 좋았습니다.
다만 초대 비룡왕을 시작으로, 하나둘씩 제노를 떠나갈 때, 나만두고 떠나가지 말라고 울부짖는 장면에서 짠했어요ㅠㅠㅠㅠㅠ
하필 그때가 홀로 적군과 싸우고 있던 때라서 더 ㅠㅠ...
카야 얘기도 너무 슬펐습니다.
죽고난 후, 백골이 될 때까지 그 곁을 떠나지 못하는 부분까지요..
그리고 왜 죽지 못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떠돌아 다니다가 기다리던 붉은 별이 뜨고 연화를 만나고 다른 네용들이 전부 집결하던 때 제노의 심정이 어땠을지 ㅠㅠㅠ..
이번 권도 정말 재밌었습니다.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