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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초자연적 회복력

[도서] 그리스도인의 초자연적 회복력

존 엘드리지 저/정성묵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요즘 당신의 상태는 어떤가?

평소에 활력이 100이라면 요즘은 어떤가?

내일 당장 위기가 닥친다면 그것을 다룰 보유고가 얼마나 남아 있나?

우리는 더 이상의 트라우마를 마주할 힘이 없다.

생명의 위협으로 성장한 트라우마는 생명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킨다.

생명을 찾아 헤맨다.

고통을 달래줄 위안을 찾는다.

어디서 이 목마름을 해갈할까.

이것은 선택이자, 시험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원하는 척하지만,

사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저 삶이 다시 좋아지는 것이다.

일단 뭐든 우리의 강렬한 목마름을 채워 줄 것 같은 것들을 좇는다.

그 결과는 실망이요, 환멸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생명의 강, 곧 하나님을 제대로 누리지 않았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생명을 누리기를 원하신다.

잊지말라.

하나님은 우리가 안식을 위해 가고 싶어 하는 그 아름다운 곳들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다.

모든 아름다움과 회복력, 모든 생명이 하나님에게서 나오며,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더 온전히 부어주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생명은 성경에서 강으로 묘사되어 있다.

힘차고, 아름다우며, 끊이지 않고, 날마다 새로워지며, 영원히 흐르는 강.

회복으로 가는 첫번째 단계는 갈망을 다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다.

그분의 생명의 강을 우리 안에 채워 달라고 구해야 한다.

_그리스도인의 초자연적 회복력, '하루빨리 괜찮아지고 싶은 마음에 휘둘리다' 중에서

인간의 뇌는 정보를 내러티브(narrative; 서사, 이야기)의 형태로 처리한다.

존 엘드리지는 이것이 '현실의 본질이 이야기임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이며,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상황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한다.

내러티브는 단순한 교훈, 가르침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영화나 소설을 보며 교훈도 얻지만 스토리 자체에 몰입하고 감동하는 것처럼,

내러티브는 마음을 감동시켜 사람을 변화시킨다.

우리가 귀를 기울이는 '이야기'가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세상엔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성경 또한 내러티브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성경을 읽고 느낄수록 자연스레 조금씩 변화하는 내면, 인격을 경험하게 된다.

적용점을 찾아내 내 삶에 적용하려 애쓰지 않아도 그 이야기 자체와 내 삶이 공명한다.

우리는 어떤 이야기로 우리 삶을 채워야 할까.

예수의 '사랑 이야기'인가, 세상과 미디어의 '돈과 성공 이야기'인가.

마음과 영혼의 회복력 기르기
<하나님의 시각을 유지하라> 62p
시편 23편의 고백을 큰소리로 읽으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예수님이 여전히 세상을 다스리신다. 그분이 여전히 내 삶과 세상에 깊이 개입하셔서 인도하시고 내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신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내가 그분을 따르면 그분은 내 지친 마음을 회복시켜 주신다. 내게 회복력을 주신다.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세상의 온갖 소식에 불안해하지 말자. 하나님이 매일 이끌어 주실 것이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그렇다. 우리는 어두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여전히 나를 보호하고 안위해 주신다. 내 힘으로 이 어두움을 뚫고 나갈 필요가 없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하나님은 힘든 시기에도 내게 선함의 잔치를 베풀어 주신다. 하나님은 내 절박한 갈망을 채워 주신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내 삶은 팬데믹이나 정치 문제 같은 것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나는 하나님 안에 살고 있고 하나님이 내 안에 사신다. 그분의 선하심이 오늘 나와 함께 하시며 내 앞날은 더없이 놀랍다.

이 구절을 냉장고 문에 붙여 놓고 매일 큰 소리로 읽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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