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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꾸는 It girl 응모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제프 린제이 저/최필원 역 | 비채 | 2006년 08월
끔찍하게 헌신적인 덱스터
제프 린제이 저/최필원 역 | 비채 | 2007년 06월

어둠속의 덱스터
제프 린제이 저/김효설 역 | 비채 | 2009년 01월

 

 

 

 

 

 

 

세권의 덱스터 시리즈.

 

사실 덱스터에 관심을 가진 건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멈춘 화면 속에서 다음회에 대한 예고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좀 색달라 보였던 것 같다. 하지만 곧 잊어버렸고, 기억 속에서 묻혀졌다. 그랬다가 명절에 동생에게서 들은 미드 [덱스터]에 다시 구미가 당기기 시작했고, 결국 그때 봤던 예고 프로그램이 덱스터였음을 알게 되었다.

 

연쇄 살인범을 잡는 연쇄살인범이라니. 착한 연쇄살인범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지만 사실 연쇄살인범은 연쇄살인범일 뿐이다. 다만 그는 법의 망을 교묘히 피해 달아나는 그들을 처단함으로써 우리의 가슴속 채증을 뚫어줄 뿐 그가 의인은 아닌 것이다.

 

가끔 생각해본다.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덱스터 같은 인물이 있는 건 아닐까. 슈퍼맨이나 배트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처럼 덱스터도 존재한다면 과연 우리는 그를 무서워할 것인가,반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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