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한잔 마시면서 카페에서 여유부릴 시간이 되면,
가끔 백 속 물건들을 꺼내놓고 다이어리에 그림을 그린다.
현재 백 속에 있던 물건들을.
디카,핸드폰, 열쇠, 지갑, 시계, 책 한 권, 메모지, 볼펜, 명함지갑,...
작은 물건들이 소소하게 쏟아져 나온다.
그 중에서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있다.
바로 좋아하는 이 머리핀이다.
쓰임새가 다양해서 앞머리, 뒷머리, 옆머리 고정시에도 쓰이며 어딜가나 이쁘다고
칭찬받는 핀이라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