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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도서] 모모

미하엘 엔데 저/한미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시간에 쫓기지 않는 삶을 살기로 했는데,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시간에 쫓겨 주변을, 그리고 나 자신을 보지 못했다. 마치 모모의 회색 신사들 처럼

<모모> 이 책은 항상 바쁘게 사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시간에 쫓겨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사는 이 세상의 어른들과 수험생들에게 큰 깨달음을 줄 책이다. 

10대, 20대, 30대... 모든 세월은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 어린이들은 그 시절만이 느낄 수있는 무엇인가 있고, 어른들 또한 그 시절만이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을 느끼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나'를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래간만에 동화 속에 푹 빠져 책을 읽은 것 같다. 

성격이 급한 '나', 항상 현재 보다는 미래와 과거를 생각하는 '나', 미래를 걱정하며 살다보니 현재의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나' 의 모습이 보였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성질 급한 내가 하루아침에 느긋해지고, 오로지 '현재'만 보며 살기는 힘들겠지만, 가슴 속에 <모모>의 이야기를  간직한체 산다면 나에게도 현재를, 바로 지금을 즐기며 행복을 느끼며 사는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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