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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새벽의 연화 40

새벽의 연화 40. 새벽의 연화가 드디어 신작이 또 나왔다. 미즈호 쿠사나기. 이 작품은 수수하면서도 너무나 아동스럽다. 그래서 오히려 더욱 정이 가는 측면도 있다. 방금 소나기처럼 땀을 흘리며 축구를 했는데 너무나 후회스럽다. 옷에도 몸에도 깊숙이 땀이 배여 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땀을 식히고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혀야겠다. 벌써 퇴근 시간이 지났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

2023.09.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소년탐정 김전일 30th 4

소년탐정 김전일 30th을 기념하여 펼쳐지는 우리의 김전일 앤드 미유키의 스페셜 작품이다. 어느 마을에서 일어난 괴기스러운 살인 사건. 과연 그 사건의 진정한 배경은 무엇일까. 파도 파도 나오는 양파처럼, 당겨도 당겨도 나오는 실처럼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의 끝에는 과연 천인공노할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진실을 끝까지 추적한다. 그 아름답고도 슬픈 진실을.

2023.09.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마녀대전 이능의 마녀 32인은 서로 죽인다6

마녀대전 이능의 마녀 32. 이처럼 아름답고 매혹적이며 섹시한 여전사들, 여왕비들, 공주들, 여무사들이 펼치는 관능어린 삶의 대결이 또 없을 것이다. 마타하리, 측천무후, 사다코, 잔다르크 등등 너무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동서양의 영웅들이 서로 격돌한다. 최후의 1인에겐 다시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제는 모두가 쟁쟁한 라이벌이라는 사실! 과연 그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까?

2023.09.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은하영웅전설 3

은하의 미래를 짊어질 영웅들이 격돌하기 시작한다. 이들의 싸움, 행성제국과 자유연방의 오래된 대결은 아직까지도 결착을 맞이하지 않고 있다. 이미 한국에는 25권까지 정발되었는데 일본에선 이미 27권까지 나와 있다. 어서 25권까지 읽고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겠다. 이걸 다 읽고 4권도 읽고 운동도 하고 이제 다가올 추석을 준비해야 겠다. 추석. 가을의 전설. 가을의 향연을 맡으며.

2023.09.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원피스 106

원피스 106! 오다 에이치로의 작품이 106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서 완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정으로 읽고 있는 중이다. 오다 에이치로의 건강이 더욱 나빠지지 않으면 이 작품은 앞으로도 계속 건승할 것 같다. 결국 라프텔은 어디에 있으며, 내가 살아 있는 상황에서 이곳에 가게 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인가.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된다. 니코 로빈의 미래도.

2023.09.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다이아몬드 에이스2 33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2 33! 차세대 야구계를 짊어질 젊은이들이 충돌하고 격동하기 시작한다. 이들이 펼쳐내는 전율어린 경기들을 보는 사람들은 손에 땀을 쥔다. 그들의 싸움은, 용과 호랑이의 격돌은 과연 누구의 승리를, 누구의 패배를 낳을 것인가. 이를 보는 나 역시도 전신에 용광로처럼 땀이 솟아나기 시작한다. 누가 이기더라도 결코 이상하지 않지만 패자는 영원히 울게 되리라.

2023.09.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삼국지조조전 4

왕샤오레이의 네 번째 회심의 역작, 삼국지 조조전 4권이다. 삼국지 조조전은 조조를 모티브이자 주인공으로 삼아 다양한 입체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삼국지 매니아라면 정사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읽어야 하는 필생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손끝에서 과연 어떠한 모습의 조조가 펼쳐지는지, 상상해보라. 가히 상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읽노라, 조조의 모습을, 그의 세상을. 

2023.09.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은하영웅전설 2

은하영웅전설/? 생각보다 단조로운 느낌이었다. 라인하르트 폰 뭐시기가 듣보잡들을 물리치고 항상 1등만을 거머쥐는 천재형 캐릭터라면 양 웬리 또한 그와 호각을 겨룰만한 입체적인 인물이다. 그 사이에 끼어 있는 붉은 머리의 꺾다리, 나는 아직도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무튼 그 역시 라인하르트를 따르며 그에게 존칭을 베푸는 추종자이다. 이 만화는 아직까지는 단조롭다. 뭔가 신박한 것을 봤으면 한다.

2023.09.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삼국지조조전 6

삼국지 조조전. 조조전하면 게임이 떠오르는데, 이 소설 역시 조조를 주인공으로 삼아 그의 빛과 그림자를 조화롭게 풀어나가는 대역작이다. 왕샤오레이는 마치 청소기가 주변의 먼지를 쓸어담듯 조조에 관한 기록들을 스펀지처럼 흡수한 사람이라고 한다. 현존하는 조조에 관한 내용들을 다 기억한 후에 그에 관한 입체적인 아이디얼 타입을 만들었다. 그가 풀어내는 조조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2023.09.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은하영웅전설1

내 생애 처음으로 구입해서 보는 만화, 은하영웅전설. 왠지 메탈이 떠오르고 철이가 떠오르는 그런 은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본격적인 전쟁 서사시이다. 오래오래 인류가 번영하고 창성하고 수많은 민중들이 생기는데, 그 와중에 전쟁이 모든 서사를 장악한다. 수십 억 인구는 기본이고 수백억으로 불어난 인구는, 그러나 인내심은 더욱 쪼그라들어 서로 죽고 죽이게 된다. 이 만화를 ㅇ재야 본다.

2023.09.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허구추리19

허구추리 19! 이번 권 역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대히트 작품이다. 허구추리! 결코 허구스럽지는 않은, 어쩌면 가능하고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우리들의 모두 이야기이다. 이번 권에선 참 매혹적인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살짝, 김전일 시리즈 같은? 그런 묘한 이야기들, 기묘한 이야기들, 참이기도 하고 거짓이기도 하고 사실이기도 하고 어쩌면 환상 같기도 한 그런 묘한 이야기들의 잡통이다.

2023.09.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킹덤 68

킹덤 68! 이번 권도 환기군의 미친 학살과 살상능력이 가장 빛을 발휘했던 것 같다. 신 일행은 그런 광기어린 환기군의 저력을 이해하고, 포기했는지 이들이 저지른 학살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물론, 어쩌면 몰랐을 수도 있다. 알고 방관했을 수도 있다. 이들이 무슨 짓을 하든, 어쨌든 아군이고,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신들은 아무 의미 없이 희생될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23.09.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그랑블루20

그랑블루 20! 오랜만에, 너무나도 오랜만에 만난 그랑블루 시리즈가 나의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주는 듯하다. 이 만화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바다를 사랑하고, 다이빙을 사랑하는 무리들이다. 물론, 그들은 그 이상으로 술과 사랑을 사랑하는 몰지리이자 청춘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펼치는 무지막지한 막장 인생들이 나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 만화가 계속 건승하길 바란다. 쭉, 계속!

2023.09.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맥심9월

아직까지도 9월은 조금은 덥다. 그나마 가을이 되었다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아침 기온은 선선해졌는데, 12시와 2시를 넘어가면 해가 중천에 떠 있고 그 더운 열기가 직빵으로 쏟아지는 기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이다. 맥심이 우리 국가 최고의 잡지가 되엇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미 실제로도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말이다. 어서 9월이 쉬이 물러나고 10월이 찾아왔으면.

2023.09.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