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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Grammar in Use With Answers, 4/E

[외서] Basic Grammar in Use With Answers, 4/E

Raymond Murphy, William R. Smalzer(CON), Joseph Chapple(CON)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영어 공부를 하면서 Grammar in use 시리즈를 한 번이라도 보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영문법 시리즈이기도 하다. 시중에 한국어로 된 문법책이 많이 나와 있고, 설명도 잘 되어 있지만 이 책 만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어떤 문법책은 설명을 해 놓는다고 했지만, 오히려 그 설명이 이해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지인 중에 영어를 정말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문법책 한 권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그 친구도 아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꼽았다.

 

Basic Grammar in use는 간단한 설명을 읽고, 옆에 실린 연습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책 뒤에는 답안이 실려 있어서, 문제의 답을 대조해 볼 수 있다. 딱딱한 글씨로만 구성돼 있지 않고, 컬러풀한 삽화들이 들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는 것도 특징이다.

 

문법은 외국어 공부의 최대 큰 어려움이자, 외국어를 쉽게 이해하게 해 줄 수 있는 공식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영어의 경우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것도 많고, 규칙이 복잡하기도 해 단시간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토익이나 토플 같은 어학시험을 보거나, 회화를 하려고 해도 기본적인 문법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만 한다.

 

인내심을 갖고 Basic Grammar in use 한 권만이라도 끝까지 꼼꼼하게 풀어본다면, 영어 문법의 기본은 탄탄하게 갖출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기초가 튼튼한 집이 오래가듯이 영어 문법도 기왕 한 번 공부할 때 탄탄이 해두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이 책 저 책 잔뜩 사들이기만 하고 정작 문법 실력은 제자리인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 하게 된다.

 

Basic Grammar in use를 공부할 때 눈으로만 보고 넘어가지 말고, 꼭 연습문제를 손으로 써보길 권한다. 눈으로만 보고 지나가는 것과 손으로 써보는 것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다. 손으로 쓰면서 문장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She was waiting for a train.

I was having coffee with some friends.

 

내가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은 여행 갔을 때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영어 소설을 원서로 읽는 것이기도 하다. 어떤 목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든, Basic Grammar in use가 그 목적에 좀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문법책 유목민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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