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영화.
모든 시점은 facetime 이나 비디오 재생, 뉴스를 통해 제공된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귀여운 딸 세 가족이 행복하게 지내던 한 가족.
와이프가 암에 걸리고.. .결국 죽고 만다.
와이프가 죽고 난 후, 딸과 사이가 멀어진 아빠.
어느 날, 딸과 연락이 되지 않고,
아빠는 딸의 친구 연락처를 찾지만... 아는 친구가 없다.
어렵게 페이스북에 로그인해서 친구를 찾고, 다양한 SNS 를 통해 친구들을 찾지만...
도통 친구라고 하는 아이들은 딸은 진짜 친구가 아니라고 한다.
아빠는 내가 딸을 이렇게 몰랐나-라는 생각과 함께 계속해서 검색해나간다.
무서운 점은 구글에 검색하면 대부분이 다 나온다. 심지어 이름만 검색하면 전화번호까지 검색해주는 사이트라니;;;
결국 아빠는 실종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담당 형사보다 더 열심히 찾는 아빠.
엔지니어 답게(?) 표를 만들어 주변 인물들과 실종 당일의 증거 등을 수집해 나간다.
... 그리고 난 범인을 맞췄다 ㅋㅋㅋㅋㅋㅋㅋ
더 얘기하면 재미없으니 이만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