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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스티브 잡스

[도서] iCon 스티브 잡스

제프리 영,윌리엄 사이먼 저/임재서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2009 리뷰

책소개 ; 이 책은 잡스라는 오만한 천재 기술 마니아가 추락과 죽음의 문턱을 넘으며 어떻게 예술가로서, 인간으로서 거듭나게 되는지 보여 주는 흥미진진한 드라마이다. 잡스의 사업가 기질과 발명가적인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어린 시절부터 추락과 부활은 물론이고 전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음악 시장까지 장악한 다음, 이제 미니맥(Mini Mac)을 내놓고 빌 게이츠로부터 컴퓨터 왕국을 되찾으려고 준비하는 현재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자 제프리 영은 실리콘 밸리 기사를 전문으로 쓰는 기자로 1983년에 잡스를 처음 만나, 잡스에 대해 두 번째 평전을 쓴 것이며, 윌리엄 사이먼은 애플의 전 사장 길 어밀리오와 함께 애플 관련 책을 저술한 인물이다. 이 책은 다른 어떤 책이나 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애플 내부의 문화와 잡스의 성향 및 걸출한 인물들 간의 파워 플레이를 가장 잘 보여 준다.

 

명대사 ;

혼을 빼 놓을만큼 뛰어나게 Insanely Great!
우주를 놀라게 하자 Maek a Dent in the Universe!
여행은 보상이다. The Journey is the Reward
해적이 되자 Let's be Ourates
여기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This is going to be Huge
박스를 넘어서 Beyond Box
애플을 재창조하자 Reinventing Apple
다르게 생각하라 Think Different

 

감상포인트 ;

1. 스티브 잡스의 질풍노도의 청소년기(...) 그리고 정신세계, 젊은 시절의 고집,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스토커(...)처럼 볼 수 있다. 입양아, 반항적인 청소년, 과도한 집착 성향, 마피아 같은 경영 철학등 누군가의 리플.

2. 독불장군과 주도적인 사람의 차이는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듣냐 안듣냐의 차이.

3. 자신이 한 번 결정한 일에 대해서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2mb같은 경우는 빼고 말이지요..)

4. 성공한 사람의 말은 어록에 남지만 실패한 사람의 말은 헛소리다. 과거 조선시대에 왕권에 대해 도전하는 자들은 혁명과 난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스티브 잡스는 결과적으로 각 분야의 icon이라고 불릴 만큼 성공했고, (비록 그 과정이 평탄치 않았지만) 그는 성공한 기업인이다.

5. 그나저나 애플 신상품(?) 퍼포먼스에는 정말 눈물이 날것 같아. 이사람의 인품이나 매력을 떠나서 업적으로만 본다면 정말 대단한 위인인거지..


----2018년의 리뷰

명대사를 저렇게 무지개 색으로 칠해 두었다니.. 저 때의 나는 정말 부지런했구나. 

(지금은 왜 모든 게 귀찮아진 건지)

잡스의 탄생과 가치관, 역사를 잘 정리해준 책이었다.

폴더폰을 사용하다가 아이폰을 처음 만났을 때 어찌나 신기하던지!

지금은 탈모폰이라던가 여러 버그들을 만들어내고 있어 안타깝다.. 

이게 다 잡스가 죽어서 그런거라고 매번 옆사람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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