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찍고 있는데 1호가 관심있는지 다가옵니다.
둘 중 어떤게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니 바로 스티커북을 가져갑니다.
포장지를 벗겨주니 이리저리 휘두르며 좋아하네요.
등장인물인 캐리 그리고 그들의 친구인 엘리, 유니, 줄리, 스텔라 5명이 함께하네요.
사실 전혀 모르는 친구들이었는데 공주님을 좋아하는 아이가 관심있을것 같아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스티커를 붙이며 캐릭터들을 공부해봅니다.
삐뚤빼뚤 붙이는 것도 너의 개성이지.
책의 뒷부분에 스티커가 모여있고, 어떤 페이지에 붙이면 되는지 안내가 있네요.
2호가 작은 스티커를 고르기에 하나 떼어줍니다.
스티커가 한번 붙이고 끝나는게 아니고 여러번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 좋네요.
어린 아이라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몰라 아무곳에나 붙이는데 다행이에요.
역시 공주님을 사랑하는 2호입니다.
가면무도회 페이지에서 멈춰서 한참을 바라보네요.
반짝반짝한 공주님들이 가득해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행복한 얼굴입니다.
각 페이지별로 다양한 구성이 이루어져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짧게나마 집중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