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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1

[도서]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1

김남희 글,사진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을 본다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휴가를 이용해서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자들은 혼자서 여행하기에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왠만한 여자는 혼자서 여행을 가려 하지 않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이 책을 쓴 김남희씨는 그 위험을 무릅쓰고 때로는 가벼운 또는 때로는 무거운 가방을 메고 땅끝마을부터 통일 전망대까지 걸어가면서, 시골집 할머니집에서 자기도 하고 또 비포장도로를 찾아 걸으면서 도시에서 삭막했던 세상 그리고 그렇게 변해가는 자신을 좀 더 웃음을 주고 무엇이든지 함께 하고픈 넓은 마음이 더 커지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 사회 생활도 접하지도 못한 나지만 이런 생각들이 들었다.

 저만큼 나이가 들고 도시의 삭막함에 찌들어 살아서 남에게 베풀려는 모습을 상상하기가 힘들었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숲을 다니고 이쁜 풍경을 볼때마다 혼자서 보기가 너무 아쉬워 지나가는 차를 세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들.

그리고 또 사람과 부딪치고 부딪히며 생활을 할때 사람들이 너무 보기 싫어서 이 세상을 회피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행을 하면서 다시 사람들을 그리워 하는 모습을 보고 또 하나하나 지도를 그려서 찾아가기 편하게 한곳들을 체크 하면서 제일 가까운 하동을 가 보기로 결심을 했다.^^

 나도 하루라도 버스를 타고 내가 모르는 숲길을 걸으면서 나에 대해서 다시 한번더 생각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간절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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