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 먹는 여우가 끝난 줄만 알았다.
하지만 끝나지 않았다.
새로 나온 책,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이다.
나는 상상하기 힘들었다.
왜냐하면 책먹는 여우는 책을 먹는데 어떻게 책을 쓴거지?
책을 쓰자마자 먹을게 분명하다.
하여튼간에 악당 황금손이라니, 히히히 너무 웃기다.
악당 황금손은 못됐고, 반짝이는 것만 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그리고 그걸 훔친다.
그렇지만 주인공은 책 먹는 여우! (잭키 마론)
잭키 마론은 탐정이다.
코난처럼 작아지는 약을 먹고 수사를 한다.
결국 악당 황금손은 잭키 마론에게 잡혀서 감옥에 갔고, 훔친 황금닭은 주인에게 돌아갔다.
이 책은 '잭과 콩나무', '책 먹는 여우', '명탐정 코난'을 합친 것 같다.
왜냐하면 탐정이 있고, 황금닭도 있고, 책 먹는 여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웃기다!
그런데 황금알이 있는데 왜 안팔고 전시해 놨을까?
나같으면 계란후라이를 해 먹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그렇지만 먹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황금이기 때문이다. 껍질이 깨지지도 않을 것 같다.
이 책은 추리니까 다음 책은 코미디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