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래전에 헤어졌던 사라사와 엄마가 재회하네요.적왕인 슈리를 죽이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러워 방황하고 있던 사라사에게어머니가 '이제 아무도?원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고,사라사는 자신이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사라사와 슈리는 서로를 미워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원망하면서도상대방이 자신을 속였다고 해서 배신감을 느끼거나 미워하지는 않는 점이 닮은 커플이네요.실제로 서로 까맣게 모르고 있기도 했지만,혹시라도 서로를 스파이로 오인하고?미워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배신당하더라도 적어도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