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왜 내맘대로 엮어서 어렵고 나하고는 안맞는다고
생각했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면 주입식 교육의 피해를 당한
게 아닌가 싶다.
나의 충동적인 성향을 가진 뇌는 재미와 자극을 추구하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과 과학은 지루하고 어렵고 늘 선생님
게 옳고 틀림을 평가받는 듯 했기에 싫어졌는지도 모르겠다.
우습게도 학교 교과 과정을 모두 마치고 성인이 된 지금에야
과학과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요즘은 동영상으로 과학실험이나 이야기를 접할 수 있고
지루하게 외우는 공식이나 이론이 아니라 재미와 흥미위
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과학 실험이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하면 눈이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걸
보면 인간은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다.
이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들로 실험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좋은 과학실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