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임유경 저
역사의아침 | 2014년 07월
임경주(임윤지당의 오빠)가 쓴 매죽당 이씨전. 매죽당 이씨와 조옥잠과의 우정을 중심으로 쓴 것이 특이함.
...그러나 다섯 살 여자아이가 남동생의 죽음에 슬퍼하는 부모에게 어떻게 하면 내가 동생을 대신할 수 있을까? 라고 하며 울었다는 게 한편으로는 너무 안타까움... 야담집에 살릴 정도로 당시 사람들에게 매죽담과 조옥잠의 우정이 회자되었고, 매죽당이 지은 글이 수백 편도 넘는데, 시댁과 친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