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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071권 (증보판)

[eBook] 자치통감 071권 (증보판)

사마광 저 / 권중달 역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자치통감 71권, 삼국시대 위기3, 삼국의 정립. 제갈량이 패하고 손권이 이윽고 황제의 자리에 오름으로써 삼국시대가 시작됩니다(명제 태화 3년=촉한 건흥 7년=동오 황무 8년이자 황룡 원년). 적벽대전 전야에 장소가 조조에게 귀순하여 그를 영접하자고 하였으나(자치통감 65권) 주유는 반대하였는데 손권은 황제에 즉위하는 자리에서 공로를 주유에게 돌리면서 장소에게 "만약에 장공의 계책대로 하였다면 오늘에는 이미 밥 빌어먹는 상태가 되었을 것이오." 라고 말합니다. 손권 이 사람도 은근히 뒤끝 보이죠 ㅋㅋㅋ

이전 권에서는 세 나라가 계속 싸우고 있었는데 이번 권에서는 제목대로 완전히 세 나라 구도가 정착되면서 각자 내치에 힘씁니다. 그렇다고 아예 전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나마 이 세 나라 성립 상황이 차라리 평화로웠다는 걸 보면 이 삼국시대가 더 길게 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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