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확히 비관주의자라고 부르기는 뭐 하지만, 낙관주의적 성향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어떤 일을 계획하거나 미래를 준비할 때 나도 모르게 위험적인 요소들을 미리 생각하고 염려하게 된다. 이로 인해 미래의 위험을 미리 대비하게 되는 장점도 있지만, 점점 소극적이고 상황에 위축되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내게도 낙관주의적인 성향이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많이 끌리게 되었다. 낙관주의인데, 지적인 낙관주의자란 과연 어떤 사람일까.[지적인 낙관주의자]란 책은 단순한 낙관주의가 아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