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의 우리 이야기^^
책 표지를 보더니 둘째 아들이 이렇게 말한다.
“어?! 표지에 곰도 있고 사자도 있으니까 이건 재미있겠다!”
역시 아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2권이 빨리 나왔으면 하고
기대하게 되는 책이다.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쓴
첫 책인데
‘어떻게 아이들에게 이렇게 설명을 잘하지?’ 하며 놀라게 된다.
원서로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주니어 김영사의 책은
책 중간에 글씨의 크기, 서체, 종이색깔 이런 것들에 세심하게 변화를 주어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삽화들은 이해도를 돕는다.
좋은 책을 고르면 흐뭇해진다.
그것이 내 책이 아니라
아이 책이라면 더욱 그러한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