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은 나밖에 못 만들거든"
엄딱곤쥬 573번째 서평도서
《마음안경점 》
글. 조시온
그림. 이소영
펴냄. 씨드북
질문을 몇가지 해볼게요!
지인~~짜 작은 뾰루지하나
얘기할 때까지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하루종일 그 것만 보인 적 있다?
YES or NO ?
난 다른 사람이 어제 입은
티셔츠의 색깔을 기억한다.
YES or NO??
뾰루지와 티셔츠의 크기는 차이는?
질문에 의도를 이미 눈치 채셨겠죠??
객관적으로 보면 뾰루지는 티셔츠에 일어난 보풀정도 만하려나요?
그렇지만 내 얼굴에 난 뾰루지는 화산만해 보이나봅니다.
반대로
"왜 너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7:3)
성경말씀과 같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마음의 시력이 떨어졌거나
시야가 좁아진 탓은 아닐까요?
작품 속 정답 처럼 살아가려면 ♡
"내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은 나밖에 못 만들거든"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거야."
마음의 눈도 방치하지말고,
자주 돌아보고 관리해주어야 하나봅니다.
나도 잘 모르는게 내 마음 아니겠어요? ㅎㅎ
이 작품은 그 과정과 깨달음을
다정하고 기품있게 전달합니다.
그러나 선택은 결국 여러분 자신이 하는 거겠죠?
마음의 시력검사 예약하시겠습니까?
<에디터 제공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