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내는 아이들" 책은 조이가 즐겨읽는 책 중 하나에요.
저 또한 아이와 책을 읽으며
한 교실을 하나의 국가로 설정한 선생님의 지혜에 놀랐었는데요.
세금내는 아이들 책이 만화도서로 출간되어
기대되었던 것 같아요.
세금내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만화도서로 재탄생했는데요.
2권에서는 적금에서부터 청약통장까지
총 10개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5학년 5반 삼다수반의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냈기에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투자, 직업 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거나
포괄적인 개념을 포함하고 있어요.
만화도서이기에 만화만 가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구체적인 대화내용이 담겨져 있어 이해하기 쉬웠어요.
대화체로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고,
다소 어려운 개념들은 그림을 통해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요.
정기 적금과 예금의 차이를 그림으로 표현해 주니
시각화 되어 개념을 비교,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요.
각 화의 마무리는 "삼다수 경제 탐구생활"로
내용을 정리하고 있어요.
때로는 취재 형태로, 때로는 설명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틈틈히 직접 작성해 볼 수 있는 워크지가 있어
용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요.
삽화가 곁들여져있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투자 편에서는
실제로 유명한 워런버핏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경제에 대한 내용 중 어른이 되어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세금
이 세금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설명할 때에는 두리뭉실 이야기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도
실업급여나 지원금 등으로만 생각했었는데요.
그 외에도 교육과 훈련,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저 또한 배울 수 있었어요.
생생 경제 교실 책을 읽어보니
만화도서의 장점이 많이 보여 좋았는데요.
특히 시각화 하여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아이 또한 세금내는 아이들 책과 더불어
생생경제교실 책을 읽으며
어려웠던 부분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좀 더 개념정리가 되어서인지
적극적으로 용어활용을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경제에 대해 공부할 때,
한 번씩 꺼내읽으며 개념정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