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상식 500

[도서]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상식 500

브루크 칸 글/켈리 캔비 그림/김미선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가 어릴 때에는 세계사가 너무 어렵다고만 생각했었어요.

우리나라 역사도 길어서 외울것 투성인데,

세계의 많은 나라의 역사를 배워야 한다니?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어른이 된 뒤 만나게 된 세계사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가까이의 중국,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세계 곳곳의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데요.

 

조이 또한 세계사를 접할 때 저처럼 하나의 과목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며 배워나갔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조이와 함께 세계사 상식 500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세계사의 방대한 양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500가지로 정리되어 있는 책이라 유용할 것 같았어요.

 

목차를 보니 고대 문명에서부터 현대 사건들까지

총 7개의 장으로 나뉘어 소개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시간대별로 나뉘어져 있지만,

이 책에서는 시기는 겹쳐질 수 있찌만

특정한 사건들의 틀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어요.

 

또, 세계사라 하면 그리스 로마신화가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메소포타미아, 인도, 중국, 유럽 등

최초의 문명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특히 기원전 34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쐐기문자와

함무라이왕의 지구라트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지구라트는 인류 역사상 위대한 건축물 중 하나라고 소개받은 적이 있는데요.

특히나 건축에서 중요한 발명인 계단을 이용했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크고 웅장한 건축물을 실제로 본다면 그 위압감에 압도될것 같아요.


 

가까이에는 일본의 역사가 있는데요.

기원후 500년 즈음의 이야기에요.

사무라이 어원의 의미, 사무라이의 도구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 중 특히 유명한 사무라이인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나

가면이 어떤 모양이고 어떻게 사용되어 있는지도 잘 설명되어 있어

단지 "검을 쓰는 무사"를 넘어

사무라이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또한 무사도에 대한 의미가 사무라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는데요.

무사도의 정신 중 가장 으뜸은 충성심이었다고 하니

사무라이는 누군가에게 소속되어 활동했음도 같이 확인할 수 있어요.


 

이탈리아의 피렌체를 지배했던 메디치 가문에 대한 이야기는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재미있었는데요.

 

무역업으로 부를 이루고 300년 동안 지배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메디치 가문의 창시자인 조반니 더 메디치는

교황으로도 선출되어 "면죄부"를 발행했었다고 하니

그 재력과 위력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어요.

 

책을 읽는 동안 세계의 역사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방대한 양인 세계사에 대해

이 책 한권으로 모든 역사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럽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국가의 굵직한 사건들이

포함되어 있어 역사의 큰 틀을 잡기에 좋은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