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면서도 늘 신경쓰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놀랄 때가 심심치 않게 있어요.
스케이트보드에 앉아 중앙선 따라 움직이는 아이라던가,
차가 오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뛰어가는 아이 등등
운전하는 저도 놀라고
우리 아이들은 안전하게 다니는지 걱정도 되구요.
평소에도 한문철TV 애청자이기도 한 저인데요.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책이 출간되어
아이들과 함께 살펴볼 기회가 생겼어요.
"아는 만큼 위험은 줄어든다."는 문구가
마음에 확 와닿았어요.
사실 알면서도 사고를 겪을 수도 있어요.
그렇기에 모르고 있다면 더 주의하지 않을테니까요.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책에는
어떤 안전규칙들이 담겨져 있을지 궁금했어요.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에요.
한문철 변호사님은 블랙박스 탐정으로 나와요.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이니만큼
어린이 등장인물들도 등장해요.
탐정이야기로 꾸며질 내용들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블랙박스 안경을 통해 보는 사건은
실제로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저 또한 주의하려하고, 아이들에게도 이야기 하는 것 중 하나가
걸을 때 휴대폰 보지 않기인데요.
책을 읽다보면 밑에 핑크색으로 깨알상식이 담겨져있어
아이들이 한 번 씩 눈여겨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특히 아이들이 잘 모르는 부분 중 하나인 사각지대.
키가 작은 어린이는 손을 들면 다 보일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O, X 로 설명되어 있듯
주위를 살피더라도 내가 안보일 수 있다는 것을 꼭 인지하고
주변을 꼭꼭 살펴보며 다녀야 하는것을강조하고 있어요.
알면서도 주변을 못 본 채 뛰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아이들인데요.
책을 읽으며 왜 조심해야하는지 잘 이해했을거라 생각해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탐정 조수를 모집하고 있어요.
앞에서 읽은 내용을 토대로 퀴즈를 푸는 것인데요.
아이들이 안전규칙에 대해 다시 한 번 새겨보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특히 매일매일 접하는 교통안전에 대해서
아이들이 잘 숙지하고 생활하길 바래요.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책을 통해
그림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설명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유익한 것 같아요.
다음 2권도 기대되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