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차 와이퍼에 뭐가 꽂혀있다. 휴스턴 경찰이 수시로 차량 안전상태(?)를 검사하는데 떨어졌다는 쪽지(뭐 떨어졌다고 벌금내거나 하진 않는다). 이유는 값나가는 물건(네비게이션)을 보이게 놔뒀다는 것.
같은 날 아침 출근길에 딱지를 떼였다. 경찰차가 불 켜고 오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룰루랄라 가는데 나더러 차 옆으로 세우라는 것이 아닌가!! 가슴이 두근두근.
배기가스 시험 스티커가 만료됐단다. 보험증도 보여달라고 해서 꺼내줬더니 만료됐단다. 아. 갱신한 보험증 챙겨놓는다는 걸 깜빡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