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타부서 시니어자리 면접을 봤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서 평소 완벽한 임원이라고 생각해왔던 이사님께 10분 면담을 요청했다. 인자해보이지만, 약간 무서우리만큼 이성적이고 쓸데없는 소리는 1그램도 안하지만, 누가 의견을 물어봤을 때 가감없이 균형잡힌 의견을 피력하시는 양반.
앉으니, 하우 캔 아이 헬퓨 하길래 당신 판단을 믿으니, 지금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 딸네미 아들네미가 나같은 또래라서인지 젊은(?) 직원들을 보면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