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안드로이드 책이라 하면 안드로이드 소개와 개발환경 구축부터 시작하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근데 이 책의 첫 번째 목차는 스토리보드이다. 저자 분께서 1인 개발자로 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다 하고 있다는 이력을 보니 왠지 다른 책이랑 다를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우선 개발자는 개발만 하면될까? 기획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개발자가 투입되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스토리보드 일 것이다.
서비스가 어떤 플로우로 흘러가고 어떤 기능들이 구현이 되어야 하는지가 스토리보드에 나와있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을 개발서에서는 보통 잘 안다루기 때문에 기획부터 개발까지를 다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디자인 가이드와 API 문서까지 실무에서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담아두었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한 번쯤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기능별로 스토리보드, 디자인가이드, API문서까지 다루기 때문에 혼자서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책과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산출물을 만들어보면 분명 취업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SNS 앱을 만들면서 JWT 인증, 이미지, 오프라인 액세스 등 다양한 걸 다루고 있어 끝까지 따라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해당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