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프레임워크라고 하면 리액트, 뷰, 스벨트 등 여러 프레임워크가 있지만, 리액트가 아직 많이 쓰이고 있는 것 같다.
현재는 18버전까지 나오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서버사이드를 위해서는 Next.js까지 있어 SEO를 위해서 많이 쓰이고도 있다.
그리고 요새 빠질 수 없는 화두가 타입스크립트이지 않을까 싶다. 여러명이 협업을 하며 개발하다보니 타입스크립트로 개발을 하다보면
컴파일 단계에서 에러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휴먼 에러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서두가 길었지만, 리액트를 잘하기 위해서는 리액트를 잘 알아야 한다. 많은 기본서가 있지만, 버전이 자주 바뀌다보니 신간 책이
기다려지기 마련인데, 이번에 리액트 모던 웹 개발 책은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내용을 담고 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리액트를 각 개발환경에 맞게 준비하는 방법에서부터 원리까지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최근 많이 쓰는 tailwindCSS까지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CSS알못이라 tailwindCSS를 써보니 신세계였던것 같다.
개인적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개발자의 디자인 및 퍼블리싱 속도를 높여주고, 반응형까지 손쉽게 구현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16버전부터 나온 리액트 훅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 개인적으로 훅 개념이 이해가 안됐던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SPA에서 핵심 중에 하나인 상태관리와 리덕스를 다루고 있는데, 어렵기만 한 리덕스를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책에서 예제가 따라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고, 가장 큰 장점은 왜 이렇게 쓰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 따라하기는 쉽지만, 왜 이렇게 쓰는지 이해를 못하면 결국 응용하는데 항상 어려움을 겪고 또 찾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트렐로라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며 로그인부터 서비스를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리액트의 기능들을 사용하면서 익힐 수 있기 때문에 꼭 책을 보며 실습해보기를 권한다.
개인적으로는 리액트를 시작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이 한 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