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난 10년에 걸쳐 몽골 사막에 숲을 만든 선지자들의 이야기이자,우리가 지구를 위해 실질적으로 무언가를 할 마지막 기회가 될 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저는 매년 새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ㅡ"내년에 이 계절을 다시 볼 수 있을까ㅡ 우리에게 내년은 있을까"하는 경각심(공포)를 갖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데요. 한국이라는 고도로 발전된 나라에서 사는 내가뭘 얼마나 더 줄이고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감이 들곤 합니다.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살지만끝이 보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