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공부하는 고교생들(동아시아사,세계사 등)에게 정말이지 유익한 책 같았습니다. 유럽사를 바탕으로 시작하여 인도의 이야기 그리고 더불어 중국사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근대, 현대 주요 인물들도 나와 매우 반갑기도 했네요. 동아시아사를 공부할 때의 기록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장건, 닉슨, 트루먼, 쑨원, 장제스 등 정말 동아시아사에 유명한 인물들을 한 페이지 정도 분량에 정리를 해놓으니, 시대별로 그 인물에 대해 이해를 하며 당시 배경도 그려지니 단순 암기로 하는 공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스토리텔링 공부법 같았습니다. 또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