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넘나들면서 사건을 토대로 진행해나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아이들에게 역사를 쉽게 접하게 할 수이 있어서 좋습니다.
온달과 평강의 혼례식을 알리는 연회가 한창이던 때, 변방의 도적 떼가 국경을 넘어 쳐들어왔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대대로가 군사를 보내 도적 떼를 진압하게 하지만, 북방의 지리를 잘 몰랐던 군사는 오히려 패배하고 돌아옵니다. 조정에서는 대책을 논의하고, 설쌤은 고구려의 정확한 지도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대대로의 도발에 넘어가 지도 만드는 일을 맡게 된 온달… 설쌤 일행은 지도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김정호를 찾아갑니다. 과연 설쌤 일행은 지도 만드는 법을 배우고 무사히 고구려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설쌤 일행이 김정호와 함께 만든 지도는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