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동화 속에 감춰진 세계사 이야기를 들려줬던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의 후속편이 찾아왔다.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는 그리스 신화에서부터 『반지의 제왕』까지, 『헨젤과 그레텔』, 『빨간 머리 앤』, 『제인 에어』, 『톰 아저씨의 오두막』 등을 경유하며 유럽의 역사를 아우른다.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 동화, 명작을 다루고 있어 유럽 역사를 잘 모르더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다. 저자는 익숙한 이야기들을 향해 '왜 그럴까?'...